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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포스' IS 인질수용소 급습 70여명 구조

기사승인 2015.10.26  12: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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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특수부대 CDT- 미국 델타포스 합공 작전 성공 평

   
미 육군 특수부대 델타포스가 IS의 인질 수용소를 급습 70여명의 인질들을 구조한 가운데 전세계 각국의 특수부대가 재삼 주목 받고 있다.

마국 육군의 델타포스는 정규군이 투입되기 힘든 상황에 뛰어들어 요인 암살, 인질 구출, 적 기지 파괴 등의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다.

델타포스는 주로 해외에서 활동하며, 대사관 및 항공기 인질 구출작전, 마약 및 핵물질밀매단 와해 공작 등을 수행한다.

이 가운데 전세계 각국의 델타포스급 특수 부대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영국은 SAS라는 부대로, 여러 나라들의 특수부대 창설의 모델이 되는 부대를 소유하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은 대표적인 특수부대 사이렛 매트칼을 운용 중이며 러시아는 구 소련시절부터 KGB나 군정보국 산하에 스페츠나츠를 운용하면서 NATO 회원국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한국의 특수부대로는 특전사 소속의 비밀 특수부대인 707대대와 해군의 특수부대인 UDT&SEAL팀 등이 있다.

한편,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KRG)는 25일(현지시간) 수니파 무장조직 IS에 인질로 잡힌 쿠르드족 48명과 이라크 전직 군경 27명을 구출하는 작전 장면을 공개했다.

이 작전은 KRG의 안보위원회(KRSC) 산하 대테러부대 CDT와 미 육군 최정예 특수부대 델타포스가 지난 22일 오전 2시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 부근 하위자에서 북쪽으로 7km 떨어진 곳에서 이뤄졌다.

CDT와 델타포스는 인질을 가두는 수용소로 쓰는 건물을 급습해 약 2시간 동안 작전을 펼쳐 대규모의 인질을 구해냈다. 미 국방부는 구출된 인질이 69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들 특수요원은 시누크 헬기 3대, 블랙호크 헬기 3대, 다른 침투용 헬기 6대에 나눠타고 강하 작전을 펼쳤다.

KRSC는 "이번 작전은 CDT가 주도하고 미군이 보조하는 역할 이었지만 CDT와 IS 사이에 교전이 벌어져 미군이 개입해 IS 조직원 20명을 사살했다. 미군 1명이 숨지고 CDT 3명이 다쳤다"고 설명했다.


최진경 기자 bds@

<저작권자 © 일간부동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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